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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3

Zagreb #2 드디어 크로아티아 여행 마지막! ㅋㅋ 보통은 호텔 조식이란게 메뉴가 빤하니 며칠 연속으로 먹으면 물리기도 하는데, 이번 여행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호텔 조식을 먹으니 만족도가 높다. ㅋㅋ 오늘은 Zagreb의 신시가 쪽으로 먼저 이동. 먼저 다다른 곳은 국립극장. 노란 건물색이 특이하나, 왜인지 가는 주변에 비슷한 노란색의 건물들이 꽤 있다. 신시가에는 여러 블럭에 걸쳐 길게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토미슬라브 광장. 900년경의 크로아티아 통일왕조 첫번째 왕이라는 토미슬라브의 동상이 멀리 보이는데, 저기까지 가지는 않았다. 그 바로 앞이 Zagreb 중앙역이지만, 기차 탈 일은 없었고. 광장에서 반대편에는 Art Pavilion. 건물 앞에 나무들이 재미있게 생겼다. 다시 북쪽으로 구시가쪽으로는 계속 공.. 2019. 12. 17.
Zagreb #1 비행기에서 내려 짐 찾고 공항을 나서니 벌써 6시 정도. 이젠 차가 없으니 호텔까지 Uber를 불렀다. Uber에 나온 지도가 영 우리 주변과 달라서 왜 이런가 했는데, 위층 도로가 겹쳐보인 것이었다. 알고 보니 픽업 위치가 다른 층이라 이동해서 탑승. 픽업 위치 때문에 헤매느라 몇번 검색을 했는데, 몇분 차이 인데도 검색할 때마다 가격 차이가 매우 크다. 여러번 해보고 낮은 가격일때 호출하는 것이 좋겠다. 시내까지 30분 정도로 가까운 편이다. Dubrovnik 숙소도 위치 말고는 그닥 별로였으므로 마지막 1박은 좋은 곳으로 잡으려 했는데, 확실히 Zagreb는 숙소 사정도 가격도 좋다. 방들이 여유가 많아서 바로 전날 예약 확정. 이번에는 Croatia 여행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호텔! 그것도 조식 포.. 2019. 12. 14.
Croatia 이번 여름에는 Croatia에 다녀왔다. 가보지 않은 나라이면서 꽤 구경할만해 보여서 진작에 가보고는 싶었는데, 한국에서의 유명세에 비해 직항이 그동안 없어서 나중을 기약했던 곳이다. 시간과 체력은 많고 돈이 적을 때야 갈아타는 것도 괜찮지만, 크로아티아 같은 동유럽은 한국에서 그나마 비교적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갈아타면 걸리는 시간은 유럽에서 가장 먼 아이슬란드 가는 것과 별 차이도 안난다. 그래서 작년에 직항이 생기자마자 올해 여행지로 일찌감치 정하였다. 게다가 이번 여행은 지금껏 가장 빠른 항공편 예약으로 이루어졌다. 사용기간 10년 만료가 돌아오기 시작한 마일리지도 소진할 겸, 잘 쓰시지 않는 부모님 마일리지까지 합산하여(사실 대부분 ^^;;) 무려 여행 9개월전에 항공권을 예약하였다. 이웃한 Sl.. 2019.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