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은 호텔에서 먹고, 친구네는 삿포로 일정이 긴 까닭에 아침부터 오타루로 출발했고, 우리는 오전에 삿포로를 좀더 둘러보고 오타루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침에 호텔방에서 내다본 삿포로 풍경.
우리방이 16층이었던가 벌써 가물가물한데 아마 꼭대기에서 세번째 층인데 이 호텔 건물도 주변에서는 꽤 높은 편.
TV송전탑도 우뚝 솟아보이지만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그렇게 높아보이지도 않는다.
삿포로엔 전반적으로 높은 건물은 많지 않고, 보다시피 가끔 뜬금없이 솟아있는 건물들이 눈에 띄고 그렇다.
멀리 바다가 보이는 것도 같다.
홋카이도 구청사라는데, 찾아가려던 건 아니고 지나가던 길에 보여서 그냥 들러봤다.
삿포로 곳곳에서 저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은 별모양이 자주 보이는데, 지역의 무슨 상징이라는 듯.
삿포로 맥주에도 별모양이 그려져 있는데, 친구도 극찬했었지만 참 멋진 도안이다.
삿포로 중심지의 JR 역들과 오도리 공원, 스스키노의 주변 등을 Pole Town과 Aurora Town이라는 지하상가가 길게 이어져 있다. 춥거나 눈이 많이 올 땐 다니기 꽤 유용한 통로이기도 할 듯. 날씨가 꽤 쌀쌀해져서 이곳을 통해 스스키노 근처의 100엔샵에 들렀다가, 체력 비축을 위해 JR을 타고 홋카이도 대학으로 갔다.
홋카이도 대학 앞, 우리로 치면 분식집 같은 느낌의 식당인데, 우리는 이곳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으로 원기를 다시 회복하였다.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는 포플러나무 길이 유명하다는데, 겨울이라 나무는 앙상했지만 그래도 캠퍼스는 다녀볼만 했다.
날씨는 상쾌했고, 여기도 영국처럼 한겨울인데도 잔디는 푸른 빛이었다.
JR을 타고 오타루로 향하는 중.
바다를 끼고 달리니까 오타루로 갈 땐 오른쪽에 앉아서 가라는데, 40~50분 간다기에 그래도 나름 기차타는 분위기가 날 줄 알았건만 우리가 탄건 그냥 지하철 타는 기분이었다. 한겨울인데 저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청년들이 있더라.
아침에 호텔방에서 내다본 삿포로 풍경.
우리방이 16층이었던가 벌써 가물가물한데 아마 꼭대기에서 세번째 층인데 이 호텔 건물도 주변에서는 꽤 높은 편.
TV송전탑도 우뚝 솟아보이지만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그렇게 높아보이지도 않는다.
삿포로엔 전반적으로 높은 건물은 많지 않고, 보다시피 가끔 뜬금없이 솟아있는 건물들이 눈에 띄고 그렇다.
멀리 바다가 보이는 것도 같다.
홋카이도 구청사라는데, 찾아가려던 건 아니고 지나가던 길에 보여서 그냥 들러봤다.
삿포로 곳곳에서 저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은 별모양이 자주 보이는데, 지역의 무슨 상징이라는 듯.
삿포로 맥주에도 별모양이 그려져 있는데, 친구도 극찬했었지만 참 멋진 도안이다.
삿포로 중심지의 JR 역들과 오도리 공원, 스스키노의 주변 등을 Pole Town과 Aurora Town이라는 지하상가가 길게 이어져 있다. 춥거나 눈이 많이 올 땐 다니기 꽤 유용한 통로이기도 할 듯. 날씨가 꽤 쌀쌀해져서 이곳을 통해 스스키노 근처의 100엔샵에 들렀다가, 체력 비축을 위해 JR을 타고 홋카이도 대학으로 갔다.
홋카이도 대학 앞, 우리로 치면 분식집 같은 느낌의 식당인데, 우리는 이곳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으로 원기를 다시 회복하였다.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는 포플러나무 길이 유명하다는데, 겨울이라 나무는 앙상했지만 그래도 캠퍼스는 다녀볼만 했다.
날씨는 상쾌했고, 여기도 영국처럼 한겨울인데도 잔디는 푸른 빛이었다.
JR을 타고 오타루로 향하는 중.
바다를 끼고 달리니까 오타루로 갈 땐 오른쪽에 앉아서 가라는데, 40~50분 간다기에 그래도 나름 기차타는 분위기가 날 줄 알았건만 우리가 탄건 그냥 지하철 타는 기분이었다. 한겨울인데 저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청년들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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