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n1 Andermatt, Thun, Interlaken, Grindelwald 숙박에 조식 포함이었는데, 작지만 레스토랑을 겸하는 호텔의 조식이니 괜찮지 않을까 기대했다. 처음 나온 오트밀 같은 것 섞인 요구르트가 매우 훌륭했는데, 이후 나온 것들이 다채롭지는 않았지만 잼 등 모든 것의 Quality가 훌륭했다. Kiwi에게는 커피 대신 코코아밀크 같은 것도 챙겨주고, 따로 오믈렛도 만들어주고. 우리 외엔 옆자리에 노부인 하나만이 홀로 식사를 했는데, 이런 곳에 혼자라니 무슨 사연일까 싶었다. 조식을 마치고 여유롭게 동네 산책.Andermatt는 자그마해서 여러날 묵으면서 볼 곳은 아니겠으나, 고갯길을 넘어 지나간다면 들러 쉬어갈만한 곳이다.큰 카메라 들고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가족 사진 찍어주겠다고 자청하여 우리 카메라로 찍어주기도 했다. 날씨도 좋고, 아기자기한 마을 산책이 여유.. 2016.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