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sa de Mar1 Tossa de Mar 오늘 점심을 먹을 곳은 토사 데 마르. 페니스콜라와 달리 이날은 이동거리가 길지 않고, 숙박을 할 바르셀로나에서 오늘 할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훨씬 여유가 있다. 사실 토사데마르에서는 1박을 하고 싶었는데, 마지막 2박을 바르셀로나에서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지로나와 둘 중 어디서 잘지 고민을 하다, 결정된 루트 상 지로나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다. 타라고나가 바다 근처이긴 하지만, 해변 접근성이 좋지 않아 밤에 쉽게 나가볼 수 있는 곳은 아니어서, 페니스콜라나 토사데마르처럼 완전 바닷가에서 숙박을 못한 건 좀 아쉽다. 지로나에서 토사데마르까지는 45분 정도면 간다. 다행히 주차도 해변에서 가까운 좋은 위치에 바로 할 수 있었다. 주차장이 거의 만차이긴 했지만 운좋게 바로 자리가 나서 출발이 좋다. 날씨도.. 2023.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