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Lonja de la Seda1 Valencia #3 오늘은 발렌시아를 떠나는 날. 아침에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들을 둘러보고 차를 렌트하여 다시 북쪽으로 향할 예정. 일정은 심플하게 Mercado Central-La Lonja de la Seda. 워낙 호텔과 가까워 늘 지나치기만 했던 시장에 처음 들어가본다. 오늘은 중앙 시장(Mercado Central) 구경을 겸해 장을 봐와서 방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였다. 내부가 생각보다 깔끔하고 넓다. 전통시장 구경하는 재미에 옛스런 높은 천장, 쾌적하기까지 하니 아주 눈이 즐거운 시장이었다. 이후 바르셀로나에서도 몇몇 시장을 가보았지만 발렌시아 Mercado Central이 가장 좋았다. 아직 여행 후반도 아니고 대부분 식재료라 오늘 아침 먹을 것만 살 수 밖에 없었지만, 구경만도 충분히 즐겁다. 하몽을 한국.. 2023.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