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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gers2

Endgame 개봉날 보고 싶었지만 회사일 일정 때문에 일요일에야 봤다. Infinity War를 보고 정확히 1년 뒤다. ㅎㅎ Kiwi 말고는 생각보다 주변에 Marvel 영화 재밌게 얘기할 사람이 별로 없다. -_-;; 스포일러 만땅이니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뒤로! 예고편 100번 보게 될 정도로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Infinity War와는 달리, Endgame의 광고는 빈약하기 그지 없다. 타노스가 없앤 절반의 생명들이 돌아올 것이란 것과 토니 스타크가 최후를 맞을 것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었어도, 예고에서 미리 보여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내 대략적인 예상은 남은 절반의 Avengers들이 캡틴 마블과 힘을 합치고 앤트맨이 있던 양자세계의 어떤 특성을 이용해 타노스로부터 어찌어찌 인피니티 스톤들을 빼.. 2019. 5. 2.
올해의 영화, 드라마 '18년 말에 올해의 영화, 드라마를 제목으로 글을 쓰려고 제목만 달아놓았다가 말았는데, 생각난 김에 간단히. 올해('18년)의 영화 최종 선정은 Avengers Infinity War, A Late Quartet, Moonlight '올해'의 기준은 내가 본 날짜라, '올해의' 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실제 '18년에 개봉한 영화는 Infinity War 하나이다. '18년에 괜찮았던 영화가 그리 없었나 싶어 본 영화들 리스트를 다시 대충 훑어봤는데, 딱히 눈에 띄는 것이 없다. 선정에 근접했던 좋았던 영화로는 잊혀진 꿈의 동굴, 오리엔트 특급 살인, Baby Driver, Leave no trace 등이 있으나, 이 중에도 '18년 개봉작은 Leave no trace(흔적없는 삶) 하나이다. 먼저 In.. 2018.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