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2 Plitvice #2 배를 타기 위한 줄이 꽤 길어보였는데, 배가 금방금방 와서 태우고 가는 것 같았으나, 올때 두세 척 정도가 연달아 왔다가 또 한참 있다 오고 한다. B코스는 이 배타는 줄 때문에 시간을 좀 잡아먹지만, 코스 자체가 워낙 짧다. 배는 우선 P2에 잠시 멈췄다 P1으로 간다. P2에 도착했을 때, B코스가 생각보다 걷는 구간이 짧았어서 C코스로 더 돌까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다. 좀더 걸을까 하고 Kiwi한테 물어보니, 다리 아프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_-; 욕심을 버리고 그냥 원래 기조대로 여유있게 다니자 하고, 그대로 앉아있다가 P1에서 내렸다. 호수 안에 작은 섬. P1 선착장. 이쪽에서 보는 호수 물 색깔도 예쁘다. 오히려 배를 타면서 보는 호수 풍경이 가장 평이한 편이다. 저렇게 노젓는 배도.. 2019. 9. 22. Plitvice #1 Rastoke를 떠나 30분 정도 가면 갑자기 차들도 많고 복잡해지는 곳이 나온다. Plitvice 입구, 8시도 안된 시간에 차도 많고 사람도 많다. 주차장도 차가 가득이었지만, 운좋게 빈 자리를 금방 발견하여 세웠다.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2개의 입구 중 1출입구에서 시작한다. 차를 세운 곳에서 입구까지 도로를 건너는 다리가 있다. 줄이 길어 보이지만, Plitvice 입장권을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해서 출력해오면 거의 기다리지 않는다. 시간대별로 파는데 그 시간대에만 입장이 가능하고, 우린 두번째 이른 시간대인 8시에 입장. 30분 정도 여유를 두고 왔지만, 차세우고 이동하다 보니 거의 8시에 되어 딱 맞춰 입장하게 되었다. 사람들 복장을 보면 알겠지만, 꽤 쌀쌀하다. 사실 8월 중순이니 땡볕에 더위.. 2019.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