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1 Olympos 보통 국민코스에서 터키 남서쪽으로 오는 것은 파묵칼레와 셀축이 주요 목적지이나,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안탈리아와 카쉬다. 안탈리아는 공항 때문에라도 들르기 용이하나, 카쉬는 큰 이유도 없이 꽂힌 목적지라 여길 가기 위해 다른 한두 곳은 포기했을 정도다. 안탈리아와 카쉬 사이에는 올림포스가 있다.사람들이 아주 많이 가는 곳은 아니고, 여름 한철은 주로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가이드북에도 아주 적은 분량만을 할애하고 있다. 들어본 적도 없고, 가이드북의 사진에서도 별로 끌릴 만한 요소도 없고, 방문할 목적지 리스팅 할 때 전혀 고려했던 곳이 아니었다. 하지만 차도 있겠다 가는 길에서 조금만 빠지면 되는지라, 게다가 오히려 넓거나 볼거리가 많지 않은 것 같으니 잠깐 들러가기 좋을 것 같아 .. 2015.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