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이루1 Aveiro 여행책자에 나온 포르투갈의 소도시는 커다란 성당이나 성 등을 끼고 있는 도시들이 많다.그런 것도 좋긴 하지만, Obidos 하나로 만족하고 우린 다른 특색을 더 원했다.그래서 가기로 한 곳이 Aveiro와 Costa Nova. 둘은 가까워서 묶어서 같이 다닌다. Coimbra를 떠나 북쪽으로 한시간 남짓 올라가 Aveiro에 도착했다.크지 않은 시내에서 주차할 마땅한 곳을 못찾다가, 약간 외곽에 공터같은 곳에 무료로 차를 세울 수 있는 곳이 있어 차를 댔다. 운하의 끝으로 바다가 이어져 있는데, 끝도 없이 이어진 바다는 아니고 건너편이 보이는 석호다. 16세기에 폭풍으로 모래가 만의 입구를 막아 석호가 만들어졌고, 사람들이 배로 이런저런 것들을 나르기 위해 운하를 만들었다고 한다. 원색들은 빛나는 태양과.. 2017.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