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키드1 Super Sonic 2013 스탠딩 공연 마지막으로 다녀온 것이 그린데이인데, 날짜를 보니 벌써 3년도 넘었다.그때에 비하면 확연히 40대에 가까와진 느낌. ㅠㅠ 이번의 락페들도 PSB만 아니었다면 굳이 찾아가진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특히 Weezer, Placebo, Jamiroquai가 포진한 지산도 아니고, Metalica, Muse, Limp Bizkit의 현카도 아니고, Super Sonic을 선택한 유일무이한 이유는 사실상 Pet Shop Boys다. 2010년 그들이 지산에 찾아왔을 때 혼자라도 갈까를 정말 고민 했으나, 여러 다른 사정들까지 겹쳐 포기한 이후로, 여름 락페는 한동안 관심을 덜 가졌었다. 이제 와 돌아보니 참 많은 밴드와 팀들이 다녀갔군. 관심을 덜 가진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지리적으로 만만치 않은 거리.. 2013.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