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1 용인 나들이 날은 점차 풀려가고, 우리가 비교적 가볍게 돌아다닐만한 시간은 점차 얼마 안남아 가므로, 주말이면 가까운 갈만한 곳들을 찾아보지만, 많이 멀지도 않고 차도 안막히고 번잡하지도 않은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지난주 토요일은 날씨가 꽤 따뜻했어서 다니기 참 좋은 날씨였다. 별 계획 없이 인터넷 뒤지다가 10분만에 목적지를 용인쪽으로 결정하고 출발하였다. 출발하면서 용인 사는 JH군에게 괜찮은 밥먹을 만한 곳을 물었다가, 결국 같은 식당에서 따로 식사를 하였다. '나루'라는 퓨전음식점인데, 그럭저럭 괜찮은 코스였다.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면 10% DC를 해주니 혹시 가볼 사람은 참고.) 점심을 먹고서는 우선 와우정사로 목적지를 잡고 출발., 주위로 동네 개 세마리가 모여들었으나 개의치 않고 꽤 오래도록 뭔가.. 2009.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