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녀 엘피1 바다소녀 엘피 영화든 책이든 보다가 보면 희한하게 비슷한 주제나 관련성 있는 것들을 의도하지 않게 연달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작년 같은 경우 스페인어권 소설들이 서너권 연달아 걸린 적이 있었고.. 최근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와 책이 연달아 걸렸다. 일본 애니메이션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산호초전설 푸른 바다의 엘피', 제니퍼 코넬리와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지구가 멈추던 날', 그리고 몇년 동안 책꽂이만 지키다 결국 읽어버린 E. F.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 이중에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대략적인 주제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나머지는 환경에 관한 것이라고는 별로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다. (경고 : 언급된 작품들의 스포일러 있음)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은 미야자키 하야오적인 주제에 영화 E.. 2009.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