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1 타이페이 #2 일어나보니 오늘은 아침부터 비다.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어디로 가야 가급적 비의 영향을 덜 받고 다닐 수 있을지 고려하여 일정을 급히 재조정했다.우선은 실내에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고궁박물관을 첫 행선지로 하여 다음 루트를 짜기로 하고 출발. 고궁박물관은 가까운 MTR역이 없기 때문에 쓰린역에서 버스를 한번 갈아타야 한다.쓰린역 앞의 가게들은 일본을 많이 떠오르게 한다.타이페이의 MTR은 지하로 가지 않는 구간도 꽤 많은데, 특히 마오콩까지 가는 갈색 노선이나, 딴수이까지 가는 빨간 노선은 특히 사진과 같은 고가도로 위로 다니는 경우가 많다. 쓰린역에서 버스를 타고 내렸는데, 역시 Easy Card를 그대로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다만 버스에 따라 탈때 찍는 경우, 내릴때 찍는 경우, 둘다 찍는 경우 등등이.. 2012.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