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21 iPad2 이 사진은 아마도 그냥 iPad iPad2가 생겨서 우리집 기기들의 OS는 MS 3: Google 3: Apple 2가 되었다. (부부 각자 회사 노트북 포함) 참 많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가장 애매한 포지션이 이 태블릿류이다. 노트북이야 가장 강력한 성능과 편리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꼭 필요로 하고, 스마트폰은 유지비가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이동중에 특화된 여러 기능들로 인해 역시 쓸모가 있는 편이지만, 테블릿류는 이동용으로도 고정용으로도 애매하다. 이 물건이 필요한 때는 침대나 소파에 누워서 노트북으로 하는 일들을 게으르게 하고자 할 때 뿐이다. 물론 사용자마다 활용은 하기 나름이겠지만, 전철 출퇴근 중엔 종이책을 보고, 소음 심한 바깥에선 음악도 안듣는 나에겐 계륵이다. 심.. 2011.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