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Zooey Deschanel2

(500) Days of Summer 우선 경고. 스포일러 많다. 어쨌든 이 영화, 매우 재미있었고, 나랑 취향이 닿는 구석이 있는 사람들은 글 읽기 전에 일단 영화 보고 얘기하자. ------------------------------ '우리는 누구나 썸머와 사귄 적이 있다' 이게 국산 포스터의 카피인 듯. 그래서, 그런데 사실 '누구나' 썸머와 사귀어봤을 것 같진 않다. ^^;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아마 자신만의 '썸머'와 사귀어 본 적이 있을 것이고, 썸머와 사귀어본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을 것이다. 일단 그 재치에 웃지 않을 수 없는 처음과 끝. 시작 멘트는 다음과 같다. The following is a work of fiction. Any resemblance to persons living or dead is pu.. 2010. 6. 15.
Zooey Deschanel 아마도 트루먼 쇼 이후로, 짐 캐리가 출연하는 영화는 일단 봐야 할 영화가 되었다. 필모그래피에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나에게 2005년 최고의 영화였던 - 같은 대박은 드물어도, 왠지 모르게 기대가 되고 어쨌든 봐야할 것 같은, 그런 배우다. 뭐, 지금 짐 캐리 얘길 하려던 건 아니고, 어쨌든 그런 까닭에 보게 된 Yes man의 여주인공 얘길 하려고 한다. 주이 디샤넬. Almost Famous, 해프닝,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등에도 나왔었다는데 전혀 기억에 없다. http://www.youtube.com/watch?v=wrX14IpRV6o 전철역에 커다랗게 붙어있는 Yes man 광고에서도 몇번 보긴 했지만, 약간 허스키하고 노곤.. 2009.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