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opisciaro1 Tenuta di Trinoro, Passopisciaro 2009 늘 가던 마트에만 가도 시도해보고 싶은 와인들이 시시때때로 세일을 해서, 한동안 와인도 대부분 2~3만원대에서 구입을 해서 마셔왔다. 물론 가끔씩 원래 10만원 정도 하던 와인들이 거의 반값에 나오거나 하면 집어와서 먹어보긴 했는데... 결론은 할인된 와인은 대부분 할인된 가격 정도의 값어치다. 맛있으면 인기가 있게 마련이고, 그 가격대에서 인기가 있으면 세일을 할 이유도 없다. (물론 예외는 있다.) 그리고 한번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나온 와인은 거의 항상 그 가격으로 굳어진다. 또 전문샵 아닌 바에야 마트에서 점원들이 권해주는 와인은 믿지 말자. 묘하게도 나한테 와인 권하는 점원의 70% 정도는 처음에 아르헨티나 말벡을 권한다. 내가 와인은 특별히 안가리는데, 말벡, 진판델, 소떼른 등 달다구리 디저.. 2013.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