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A1 Barcelona #6 9시 비행기이기 때문에 마지막 날도 꽤 여유가 있다. 마지막날은 특별한 일정보다는 예비로 남겨두었는데, 딱히 전날까지 소화 못한 일정이 있거나 한 건 아니어서 여유가 많았다. 그 여유를 잘 살렸으면 좋았겠는데 좀 설렁설렁 시간을 보낸 것 같다. 12시 체크아웃 전에 오전 일정을 나섰다. 먼저 보케리아 시장. 여기도 발렌시아 중앙시장보다 못하다. 여행 마지막 일정이라 쇼핑을 해도 되긴 했지만 신선식품 종류가 많고 육가공품이 반입이 안되니 딱히 살 것이 별로 없었다. Reial 광장. 딱히 뭘 할 건 없다. 근처의 구엘 저택. 들어갈까 했으나 Kiwi와 yeon은 이제 가우디는 되었나보다. 뭐 끝판왕을 전날 보고 난 다음이라... 조식 먹을 데를 찾아야 하는데 콜럼부스 동상까지 못찾고 왔다. 바닷가도 별로 .. 2023.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