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ens by the Bay1 Singapore #5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날.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MBS에서 1박 한 이유는 물론 수영장 때문이다.아무리 사진으로 많이 봐도, 내가 가서 찍어봐야 똑같은 사진일지라도 직접 보고 느끼는 건 다르다. 우리처럼 수영장 때문에 이곳에 묵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언제나 붐빈다는 얘길 들어서 그나마 나을 법한 평일 아침에 오는 것이 계획이었다. 체크인이 야박하게 11시라, 아침식사도 미루고 일단 수영부터. 어제 밤에 대충 생김새는 보았으니 놀랄 건 없었지만, 그래도 기분좋은 수영장임은 분명하다.날씨가 살짝 흐렸지만 뙤약볕보다는 나을 듯. 뭘 아는지 Kiwi도 좋은 건 아는 듯.Fairmont 호텔 방에 들어섰을 때에도 여지껏 묵은 호텔중 가장 넓은 방이어서 '야 좋다~'를 연발했는데, 여기서도 좋다고 신났다. Ki.. 2013.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