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son de Bourgogne Chablis1 굴파티 페북에도 이미 언급하였지만, 최근 아껴둔 와인을 한꺼번에 먹어치울 건수(?)가 생겨 오랫만에 wine 카테고리로 글을 써본다. 사건이야 뭐 이미 널리 알려진대로(?) yeon이 며칠전 김치냉장고 윗칸의 김치칸 온도를 높인답시고 조작하다 아래칸 온도를 냉동으로 잘못 건드려서 거기에 보관해두던 와인 4병과 맥주 1캔이 궤멸적 타격을 입었다는 것. 꽁꽁 얼다못해 보기 처참하게 코르크들이 다 튀어나와 있었고, 일부는 내용물도 토해낸 채 동사해 있었다. 가볍게 먹으려 최근에 장만한 1병과 맥주가 터진 건 애교지만, 다른 와인들은 나름 아껴둔 것들. 그렇게 떠난 이들의 명단을 여기 다시 적어본다. Chateau de Pez 2006 Le Haut Medoc de Giscours 2007 Blason de Bourg.. 2012.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