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히사르1 Kapadokya #2 3월 13일.불행히도 카파도키아 지방에 머무는 동안 일기예보는 내리 비로 되어 있다.도착한 밤부터 비가 약간 왔고, 어제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다행히 오늘도 비는 안온다. 새벽 5시경 벌룬투어 참여자들을 실으러 버스가 호텔 앞으로 왔다.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이라 내가 제일 먼저 타고, 버스가 호텔들을 돌며 사람들을 태운다. 아직 깜깜한 새벽. 바람 방향이 바뀌느라 가장 잔잔한 시간인 해뜰녘에 벌룬 투어는 시작된다.기구들이 뜰지 안뜰지의 여부는 정부에서 결정한다고 한다. 누군가 풍선을 위로 날려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지 보던데, 그렇게 보고 결정하는 것 같다. 뜨면 모든 회사의 기구가 뜨고, 아니면 다 못뜬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먼저 뜬 기구들이 있어도, 도중에 바람이 세졌다고 판단되면 .. 2015.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