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걱정1 Kiwi야 물구나무 서기! 정밀 초음파 찍었을 때 사진이니까 벌써 두달 전의 사진이다. 어찌나 낯을 가리는지 얼굴 보여준 장면은 아주 잠깐 있었는데,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두 손 사진으로 대체. 부모가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같기를 바라는 때는 아마 건강히 잘 태어날 때까지 뿐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Kiwi는 그런 단계다. 그래도 지금 시점에서 하나 더 바라면, 엄마 괴롭히지 말고 이제 그만 좀 거꾸로 있으면 안될까??!! 별 걱정도 안끼치고 잘 자라오다, 얼마전에 병원 가보니 아직도 바로 서있다는데, 앞으로 2주 정도 안에 돌지 않으면 제왕절개수술을 해야 한다고 한다. 2주동안 잘 달래봐야지. 완전 계획임신(?)은 아닌지라 처음에 임신을 알았을 때에는 책도 사보고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이내 태평모드로 들어간 부모.. 2009.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