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미술관1 Valencia #2 어제는 혼자 발길 닿는대로 돌아보았으니,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차근차근 돌아보기 시작. 호텔에서 아주 가까운 곳은 뒤로 미루고, 나머지 걸어서 갈 만한 곳들을 한붓 그리기 시도. 국립 도자기 박물관-레이나 광장-발렌시아 대성당-버림받은 자들의 성모 성당-비르헨(처녀) 광장-세라노 타워. 힘차게 출발, 하기엔 배가 고프니 일단 보이는 커피&베이커리에 들어가서 아침 식사. 9시반쯤이었는데 좌석은 좁고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어 정신이 좀 없었다. 유명한 발렌시아 오렌지로 짜주는 주스가 있었는데, 농구공 던지듯이 껍질채로 기계에 던져넣으면 주스가 되서 나온다. 얼른 먹고 나와 도자기 박물관에 들어가려 하였는데... 오늘이 선거날이라고 문을 닫았다. -_-;; 설마 하는 생각에 발렌시아에서 가려고 마음먹은 박물관 .. 2023.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