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인생의 이야기1 당신 인생의 이야기 나는 원래 책을 따로 시간내서 읽는 편이 아니다. 출퇴근 전철안에서 읽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일단 손에 잡은 책은 상당히 정독한다. 그러다보니 다독과는 거리가 멀다. 정독의 습관은 적어도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안좋은 방법이다. 그래도 내가 구입까지 하는 책들은 대부분 정독하고 싶은 책들이다. 하지만 요즘은 회사에 책 빌릴 곳도 있으니, 정독 한두 권이 끝나면 주마간산 시즌을 정해서 몇권씩 쉽게 넘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훑어봐도 괜찮을 책들도 많으니까. 전에 신문을 보던 때에는 출퇴근 시간 대부분을 신문에 할애했으니 책읽는 속도는 훨씬 더 느렸다. 요즘은 신문을 안보니 그래도 출퇴근 시간 정도는 나지만, 특히 올해 들어서는 어쩌다 진도 잘 안나가는 책들을 읽다보니 책 얘기할 기회가.. 2009.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