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1 단양 개천절을 끼고 하루 휴가를 내어 2박으로 단양 여행을 다녀 왔다. 사실 단양은 원래 바라던 목적지가 아니었다.봄부터 경주의 콘도를 빌리려 하였으나, 휴일과 붙은 날들의 경주 콘도는 예약 시작하는 날 순식간에 마감이 되버려 대기로 걸 수 밖에 없었고, 단양은 꽤 여유가 있어서 보험 삼아 예약해둔 것이었다.여행 예정일이 다가와도 경주 예약 대기인수는 거의 줄어들지 않았고, 결국 단양으로 가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도 단양 간다 하면 거기 뭐보러 2박이나 가나? 하는 분위기고, 예전에 도담삼봉 같이 다소 썰렁한 단양팔경을 몇 개 봤던 기억도 그렇고, 고수동굴은 인상적이었지만 Kiwi 데리고는 너무 긴 감이 있고. 게다가 먹을 거라도 맛있게 먹으려 단양 맛집이라고 검색해보면 무슨 마늘 떡갈비 같은 것만 나오고 별.. 2013.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