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1 True Grit, Due Date, 중력 삐에로, 고백 지난주에 또 짧은 북경 출장. 이젠 가도 별로 다니고 싶은 데도 없어서 식사 끝나면 숙소 들어와서 영화 보는게 낙이었다. True Grit. Cohen 형제의 영화인데, 서부극 치고 대단한 활극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웃기거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찌 보면 도덕교과서 같은 이야기에 가까운데도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다. Jeff Bridges의 연기도 좋고, 어벙벙해 보이는 조연은 설마 쟤가 Matt Damon은 아니겠지 싶었는데 맞다. 인물들의 관계도 참 쿨하면서 서로 인간의 도리들은 다하는게 뭉클한 구석도 있고. 이것은 Hangover로 엄청난 웃음을 안겨줬던 Todd Philips 감독의 Due Date. 사실은 Robert Downey Jr.의 옆에 앉은 또다른 주연 캐릭터가.. 2011. 6. 6. 이전 1 다음